커튼월 목업테스트 비용부터 합격 전략까지 “이것 하나로 끝” 완벽 가이드 (mock up test/목업시험 총정리)

 

커튼월 목업테스트

 

커튼월 공사를 앞두고 “목업테스트(커튼월 mock up test) 비용이 왜 이렇게 들지?”, “한 번 떨어지면 얼마가 더 깨지지?” 같은 고민을 해본 적이 있다면, 지금 이 글이 시간을 아껴줍니다. 커튼월 목업시험은 단순 ‘의식’이 아니라, 현장 누수·풍하중·변형·시공오차를 돈으로 바꾸기 전에 잡아내는 가장 확실한 장치입니다. 이 글에서는 커튼월 목업테스트 비용 범위(어디서 돈이 새는지), 시험 항목과 기준, 준비 절차, 흔한 불합격 원인과 재시험(리테스트) 비용을 줄이는 실무 팁까지 한 번에 정리합니다.


커튼월 목업테스트란? 무엇을 검증하고 왜 “돈이 되는”가

핵심 답변(스니펫용): 커튼월 목업테스트는 실제와 동일(또는 최악조건)로 제작한 시험체(Mock-up)로 기밀·수밀·구조(풍하중)·변위·열거동·시공성을 검증하는 절차입니다. 목적은 “합격”이 아니라 현장 하자(특히 누수)와 재작업 비용을 선제적으로 제거하는 데 있고, 잘 설계된 목업 1회가 현장 누수 클레임/패널 재제작/공기지연 비용을 수억 단위로 줄이는 경우도 흔합니다.

목업의 종류: “외관 목업”과 “성능 목업(시험용)”은 다릅니다

현장에서 “목업”이라고 부르는 것이 전부 같은 게 아닙니다. 실무에서는 보통 아래를 구분합니다.

  • 외관(디자인) 목업: 실물 크기로 색·라인·반사·조인트·실란트 폭·시야품질 확인.
  • 성능(Performance) 목업: 시험기관 챔버에서 기밀/수밀/풍하중/층간변위 등 성능 시험 수행.
  • 생산(Pre-production/Production) 목업: 실제 양산 공정(가공·조립·실링)을 그대로 적용해 공정 리스크까지 검증.
  • 현장(Field) 시험(AAMA 503 등): 설치 후 현장 조건에서 현장 품질/시공 영향 확인.

많은 비용 분쟁은 “외관 목업”만 하고 “성능 목업”을 생략하거나, 반대로 성능 목업을 했는데 시험체가 실제 최악조건을 대표하지 못해 현장에서 문제가 터지면서 생깁니다. 즉, 비용을 쓰더라도 무엇을 대표하는 목업인지 정의가 먼저입니다.

시험에서 보는 핵심 성능(기밀·수밀·구조) — 기준은 무엇을 따르나

커튼월 목업시험은 프로젝트 스펙에 따라 기준이 달라지지만, 국제적으로 많이 참조되는 표준은 다음과 같습니다(프로젝트에 따라 혼용/대체 가능).

  • 기밀(Air Leakage): ASTM E283, EN 12152
  • 정압 수밀(Water Penetration under static pressure): ASTM E331, EN 12154
  • 구조(풍하중/변형/안전): ASTM E330
  • 동압 수밀(동적 수밀, 바람 동반 빗물): AAMA 501.1(동압 수밀), 프로젝트 요구에 따라 수행
  • 층간변위/내진 드리프트: AAMA 501.4
  • 열 반복(열 사이클, 열팽창/수축 거동): AAMA 501.5
  • 현장 수밀 시험: AAMA 503

중요한 건 “어느 표준을 쓰느냐”보다 압력 단계(Design/Proof), 시험 지속시간, 허용 누수 기준, 관찰 위치, Pass/Fail 정의를 계약서(시방/성능기준서)에서 애매하지 않게 만드는 겁니다. 이게 불명확하면, 시험은 합격했는데도 발주처/CM이 “체감상 불안하다”는 이유로 추가 시험을 요구하는 일이 생깁니다.

목업테스트가 가장 크게 돈을 아끼는 지점: “현장 누수”와 “재작업”

제가 10년 넘게 커튼월(유닛타이즈·스틱, 고층·복합외피 포함) 프로젝트를 하면서 반복해서 본 패턴은 같습니다.

  1. 누수는 설계 결함보다 ‘디테일의 조합’에서 터진다.
    단일 부품은 멀쩡한데, 스팬드럴/비전 전환부·코너·스택조인트·브래킷 관통부 등 “연결부”에서 누수가 터집니다.
  2. 현장 대응은 항상 비싸다.
    현장에서 누수 잡겠다고 접근하면, 비계/곤돌라/실내 마감 철거/야간 작업이 붙고, 결과적으로 실란트 한 줄 보수가 아니라 ‘공정 전체’가 돈이 됩니다.
  3. 목업은 싸게 실패하고, 현장은 비싸게 실패한다.
    목업에서 한 번 떨어지는 건 마음 아프지만, 그 실패는 수정 디테일을 표준화하고, 양산 전에 공정·자재를 고정할 기회입니다. 반면 현장에서 실패하면 이미 수백~수천 패널이 설치된 뒤라 “고치기”가 아니라 “되돌리기”가 됩니다.

자주 생기는 오해 5가지(실무에서 바로 비용으로 연결)

  • 오해 1: “목업은 발주처 보여주기다.”
    → 성능 목업은 보험에 가깝습니다. 특히 고층·풍환경이 센 지역·복합외피·특수 형상은 목업 없이 가는 순간 변수가 폭발합니다.
  • 오해 2: “시험기관만 믿으면 된다.”
    → 시험기관은 측정/절차를 관리하지만, 디테일을 고치는 건 시공사/제작사/설계팀입니다. 준비가 80%입니다.
  • 오해 3: “한 번 합격하면 끝이다.”
    → 합격한 디테일이 양산·현장 시공 품질로 이어져야 의미가 있습니다. 양산 공정관리(실란트 프라이머, 경화시간, 표면처리)가 끊기면 현장 하자가 납니다.
  • 오해 4: “최대 사이즈로만 만들면 안전하다.”
    → 꼭 그렇지 않습니다. 최약부(최악 디테일)를 대표해야 합니다(코너, 개구부 상부, 스택조인트, 브래킷 관통부 등).
  • 오해 5: “누수는 실란트만 더 치면 된다.”
    → 많은 경우 실란트가 아니라 배수 경로/압력평형(pressure equalization)/내부 배플·위프홀(weep hole) 같은 ‘시스템’ 문제입니다.

(사례) 목업에서 잡아낸 문제 하나가 현장 하자비를 줄인 케이스 1

고층 유닛타이즈 커튼월 프로젝트에서, 최초 목업 정압 수밀(ASTM E331 개념) 단계는 통과했는데 동압 수밀(AAMA 501.1 방식 유사)에서 스택조인트 부근 간헐 누수가 발생했습니다. 원인은 실란트 두께가 아니라 조인트 내부의 배플 형상과 압력평형 챔버의 연속성 부족이었고, 수정은 “실란트 증량”이 아니라 내부 배플 형상 변경 + 위프홀 위치 재정렬 + 가스켓 경도(Shore A) 범위 조정으로 해결했습니다. 이 수정안을 양산 전 표준으로 넣으면서, 현장에서 예상되던 누수 대응(곤돌라/실내마감 철거 포함) 비용을 약 20~30% 수준으로 낮췄고, 결과적으로 외피 하자 대응 예산에서 약 8천만~1억 원 규모를 선제 절감했습니다(프로젝트 규모에 따라 차이는 큽니다).

(사례) “구조 시험”에서 발견된 간섭이 유리 파손 리스크를 줄인 케이스 2

중·고층 스틱 시스템에서 풍하중 구조 시험(ASTM E330 개념) 중 설계 변위에서 유리 가장자리와 알루미늄 리베이트 간 간섭(contact)이 관측됐습니다. 도면상 공차는 맞아 보였지만, 실제 제작 공차와 세팅블록 변형을 합치니 간섭이 발생한 겁니다. 세팅블록 재질/경도 변경, 유리 에지 클리어런스 재조정, 글레이징 블록 위치 수정으로 리스크를 제거했고, 만약 이를 현장에서 발견했으면 패널 교체/재유리 비용 + 공기 지연이 붙어 수천만 원 단위로 커졌을 문제를 목업에서 막았습니다.

(사례) “시공성”을 목업에서 확정해 공기 지연(지체상금) 리스크를 줄인 케이스 3

복잡한 코너 형상(비정형 패널) 프로젝트에서, 목업 설치 리허설 중 양중·체결 순서가 실제 현장 동선과 충돌하는 문제가 나왔습니다. 설치 순서를 바꾸고, 일부 브래킷을 “현장 조정형(slotted)”으로 바꾸면서 설치 생산성이 올라갔고, 양산 이후 일 평균 설치량이 약 12~18% 개선되었습니다. 공기 지연 리스크가 줄어들어, 결과적으로 야간/주말 특근 투입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됐습니다(이건 현장 여건에 따라 편차가 큽니다).


커튼월 목업테스트 비용은 얼마? 견적을 좌우하는 변수와 “진짜” 절감 포인트

핵심 답변(스니펫용): 커튼월 목업테스트 비용은 보통 (1) 목업 제작비 + (2) 운송/설치비 + (3) 시험기관 시험비 + (4) 계측/보강/리테스트 대비비로 구성되며, 프로젝트 조건에 따라 폭이 큽니다. 실무 체감으로는 성능 목업 1세트가 수천만 원대부터 억 단위까지도 갈 수 있고, 비용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는 시험체 규모·디테일 복잡도·시험 항목(동압/층간변위/열사이클 포함 여부)·리테스트 가능성·일정(긴급 가산)입니다.

아래는 “커튼월 목업테스트 비용”을 구성요소별로 쪼개서, 어디서 돈이 늘고 줄어드는지 견적 읽는 눈을 만드는 파트입니다.

비용 구성 4덩어리: 어디에 돈이 들어가나(표로 한 번에 보기)

아래 범위는 국내 프로젝트에서 흔히 나오는 구성 논리를 설명하기 위한 예시이며, 실제 금액은 규모·스펙·시험기관·현장 위치·환율(수입 자재)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비용 항목 포함 내역 비용이 커지는 요인 절감 포인트(현실적인)
1) 목업 제작비 프레임/패널, 유리, 스팬드럴, 가스켓/실란트, 브래킷, 앵커, 체결재, 제작 공임 비정형·곡면·대형 패널, 복합외피, 특수 코팅 유리, 납기 촉박 “최악 디테일” 중심으로 스코프 최적화, 자재 확정(변경 최소화)
2) 운송/설치비 운송, 반입, 조립/설치 인력, 크레인/지게차, 가시설 시험장 거리, 대형/중량, 장비 대기 운송 동선/포장 표준화, 설치 리허설로 재작업 최소화
3) 시험기관 시험비 챔버 사용료, 시험 엔지니어, 장비 세팅, 리포트 동압/층간변위/열사이클 추가, 야간/주말, 긴급 슬롯 시험 항목 “패키징” 협의, 1차에 데이터 충분히 확보
4) 부대/리스크 비용 계측(변위계/압력), 보강, 누수 추적(염색/연무), 리테스트 1차 실패, 원인분석 지연, 설계 변경 연쇄 사전 프리체크(프리워터), 실패 모드 가정, 예비 자재/공구 준비
 

체감상 가장 비싼 건 “리테스트”입니다. 1차 시험에서 떨어지면 단순히 시험비만 다시 내는 게 아니라, 해체-수정-재조립-재운송-재예약(대기)가 붙습니다. 그래서 비용 절감의 핵심은 “깎는 견적”이 아니라 1차 합격 확률을 올리는 설계/준비입니다.

“수천만 원 vs 억 단위”를 가르는 결정적 변수 7가지

목업테스트 비용이 프로젝트마다 크게 차이 나는 이유는 아래 변수들이 서로 곱해지기 때문입니다.

  1. 시험체 크기(폭×높이)와 구성(층간 스팬 수)
  • 단순 1스팬(창호 수준)과 2~3층 높이 커튼월 모듈은 비용 구조가 완전히 다릅니다.
  • 특히 층간변위 시험을 하려면 시험체 프레임 및 액추에이터 세팅이 커집니다.
  1. 시스템 타입: 유닛타이즈 vs 스틱 vs 복합외피(DSF 등)
  • 유닛타이즈는 공장 품질을 재현하는 대신 조인트 디테일이 핵심이고, 스틱은 현장 조립성을 재현해야 합니다.
  • 복합외피/벤트/루버/개폐부 포함이면 시험 항목이 늘고 챔버 세팅이 복잡해집니다.
  1. 시험 항목(동압 수밀, 열사이클, 내진 드리프트 포함 여부)
  • 기밀(E283)·정압 수밀(E331)·구조(E330)만 할지,
  • AAMA 501.1(동압 수밀), 501.4(층간변위), 501.5(열사이클)까지 포함할지가 비용을 크게 가릅니다.
  1. 유리/패널 사양(특수 코팅, 적층, 두께, 스팬드럴 구성)
  • 특수 유리는 납기·파손 리스크가 비용으로 반영됩니다.
  • 스팬드럴(불투명부) 구성에 단열/차열/내화 요구가 붙으면 재료비와 디테일 검토가 커집니다.
  1. 디테일 복잡도(코너, 개구부 상부, 캔틸레버, 매입 프레임)
  • 누수의 80%가 “연결부”에서 나오므로, 복잡 디테일을 포함하면 목업 가치가 올라가지만 비용도 증가합니다.
  1. 일정(시험기관 슬롯과 긴급 가산)
  • 시험기관은 챔버 가동률이 핵심이라, “다음 주에 바로” 같은 긴급 요청은 가산이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 일정이 촉박하면 제작/실링 경화시간이 부족해 불합격 확률도 올라갑니다(결국 더 비싸짐).
  1. 계약 구조(누가 무엇을 부담하는가)
  • 발주처/CM 요구로 항목이 추가되거나, 성능기준이 바뀌면 비용이 튑니다.
  • “목업 1회 포함, 리테스트는 별도”처럼 조건을 명확히 해야 분쟁이 줄어듭니다.

견적서에서 꼭 확인할 체크리스트 12개(여기서 돈이 샙니다)

실무에서 견적 비교할 때, 아래 항목이 빠져 있으면 나중에 증액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 시험 항목별 표준/압력 단계/지속시간이 명시돼 있는가
  • Pass/Fail 기준(허용 누수 정의, 관찰 위치)이 명확한가
  • 시험체 범위: 코너/스팬드럴/개폐부/루버 포함 여부
  • 유리/패널 사양(두께, 적층, 열처리, 코팅) 확정 여부
  • 실란트(종류, 프라이머, 백업재)와 경화시간 조건 포함 여부
  • 운송·반입·장비(크레인/지게차) 포함 여부
  • 설치/해체 인건비 포함 여부
  • 계측(변위, 압력, 누수 추적) 포함 여부
  • 리포트 제출 범위(원데이터, 사진, 결함/개선 권고) 포함 여부
  • 리테스트 단가/조건(부분 재시험 가능 여부, 챔버 재예약 리드타임)
  • 설계 변경 시 책임/비용 분담(설계사/제작사/시공사)
  • 일정 지연 시(재료 납기, 시험 슬롯) 리스크 관리 조항

목업 비용을 “현실적으로” 줄이는 6가지 방법(품질을 해치지 않는 방향)

여기서 말하는 절감은 “싸게 하자”가 아니라 재시험과 현장 하자를 줄여 총비용(TCO)을 낮추는 절감입니다.

  1. ‘최대 사이즈’가 아니라 ‘최악 디테일’로 스코프를 설계
    코너/스택조인트/개구부 상부/브래킷 관통부 같은 누수 취약 디테일을 포함하되, 불필요한 반복은 줄입니다.
  2. 프리 테스트(Pre-check)로 1차 실패를 차단
    시험장 들어가기 전, 공장이나 현장에서 프리워터(저압 살수), 연무(스모크), 간이 차압 체크로 누수 경로를 미리 잡으면 리테스트 확률이 크게 떨어집니다.
  3. 실란트/가스켓 “공정 조건”을 스펙으로 고정
    동일 자재라도 표면처리·프라이머·작업 온습도·경화시간이 다르면 결과가 달라집니다. 목업 단계에서 공정 조건을 표준화하면 양산에서 비용이 줄어듭니다.
  4. 시험기관과 ‘항목 패키징/순서’를 협의
    예를 들어, 구조 시험 전후로 수밀을 어떻게 배치할지(변형 후 누수 확인), 누수 발생 시 추적 시간을 얼마나 줄지 등을 협의하면 챔버 사용 시간이 줄어듭니다.
  5. 리테스트에 대비한 “예비 자재/예비 패널” 확보
    실무에서는 누수 수정이 실란트/가스켓/배플 부품 교체로 끝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예비 부품이 없으면 납기 때문에 비용이 폭증합니다.
  6. RFQ(견적요청서)에 성능기준을 ‘숫자’로 넣기
    “우수한 수밀 성능” 같은 문장은 분쟁의 씨앗입니다. 압력, 단계, 허용 기준을 숫자로 고정하면 업체 간 견적 비교가 가능해집니다.

(고급 팁) “리테스트 비용”을 계약서에서 통제하는 문장 구성

현장에서 제가 가장 많이 본 갈등은 “누가 리테스트 비용을 내는가”입니다. 다음처럼 원인 귀책리테스트 범위를 분리해두면 분쟁이 줄어듭니다.

  • 1차 시험비: 계약 범위 포함
  • 리테스트:
    • 제작/시공 품질 이슈(공정 미준수, 오조립 등) → 제작/시공사가 부담
    • 설계 디테일 결함(도면/시방 오류, 성능 요구 충돌) → 설계 변경 절차에 따라 비용 협의
    • 발주처 추가 요구(스펙 변경/항목 추가) → 변경계약(VO) 처리
  • 리테스트 범위: 전체 재시험인지, 결함 부위 중심의 부분 재시험인지(시험기관 가능 범위에 맞춰 명시)

이 한 단락이 있느냐 없느냐가, 실제로는 수천만~억 단위의 리스크를 좌우합니다.

환경/지속가능 관점: 목업도 “폐기물”이 된다 (그리고 줄일 수 있다)

커튼월 목업은 유리·알루미늄·실란트·단열재가 한 번에 들어가는 구조라, 시험 후 폐기되면 매립/폐기 비용 + 탄소(embodied carbon) 부담이 생깁니다. 실무에서 가능한 대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 목업을 교육/표준 샘플로 전환: 양산 품질 기준(실란트 비드, 가스켓 끼움, 토크 관리) 교육용으로 보관
  • 부품 단위 회수/재활용 계획: 알루미늄 프레임, 일부 브래킷류는 회수 가능하도록 설계
  • 시험체를 “부분 교체 가능 모듈”로 설계: 누수 취약 디테일을 모듈화하면 수정 시 전체 폐기를 줄임
  • 시험 횟수 자체를 줄이는 준비(프리체크/공정 표준화): 가장 큰 환경 절감은 “리테스트를 안 하는 것”입니다.

커튼월 목업시험 절차는 어떻게 진행되나? 합격률을 높이는 준비·기준·실패 원인 총정리

핵심 답변(스니펫용): 커튼월 목업시험은 보통 (1) 성능기준/대표 디테일 확정 → (2) 샵도면·자재·공정 확정 → (3) 목업 제작·설치 → (4) 프리체크 → (5) 기밀/수밀/구조/변위 등 시험 → (6) 결함 수정·리테스트 → (7) 리포트 기반 양산 반영 순으로 진행됩니다. 합격률을 좌우하는 건 시험 당일의 ‘운’이 아니라, 시험체 대표성(최악조건), 실링 공정 품질, 배수/압력평형 디테일, 그리고 원인분석을 빠르게 할 준비입니다.

전체 프로세스(현장에서 통하는 “표준 흐름”)

아래는 제가 실무에서 가장 많이 적용하는 흐름입니다. 프로젝트마다 용어는 달라도 구조는 거의 같습니다.

  1. 요구성능 정의(Performance Criteria)
  2. 대표 디테일 선정(“최악조건” 선정)
  3. 샵도면/재료 승인(유리, 가스켓, 실란트, 프라이머 포함)
  4. 제작 공정 확정(작업 온습도, 프라이머, 경화시간, 토크 등)
  5. 목업 제작/조립
  6. 시험장 설치 및 계측 세팅
  7. 프리체크(간이 수밀/연무/외관 점검)
  8. 시험 수행(기밀→수밀→구조→변위 등, 프로젝트 기준 순서)
  9. 불합격 시 원인분석/수정/리테스트
  10. 최종 리포트 승인 및 양산/현장 시공 표준 반영

여기서 1~4단계를 대충 하고 5~8로 넘어가면, 시험은 거의 ‘도박’이 됩니다. 특히 실란트는 경화시간/표면처리가 결과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일정이 촉박할수록 리스크가 커집니다.

시험 전 “대표 디테일”을 고르는 방법: 최대가 아니라 최악을 고르기

대표 디테일을 잘못 고르면, 시험을 통과해도 현장에서 터집니다. 저는 보통 아래 우선순위로 선정합니다.

  • 1순위: 누수 취약 연결부
    • 스택조인트(유닛 간 수직/수평 조인트)
    • 코너(외코너/내코너)
    • 개구부 상부(헤드) 및 실(실내측) 전환부
    • 브래킷/앵커 관통부, 단열재 절단부
  • 2순위: 구조 변형이 큰 위치
    • 장스팬, 고층 풍하중 큰 구간
    • 층간변위가 큰 구간(내진 요구 시)
  • 3순위: 재료/공정 변수가 큰 구간
    • 특수 유리(적층/강화/코팅), 특수 패널, 이종재 접합
    • 실란트 라인 길고, 작업 난이도 높은 상세

실무 팁은 하나입니다. “현장 소장이 제일 불안해하는 디테일”을 목업에 넣으세요. 경험상 그 감이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험 항목별로 “무엇이 불합격을 부르나”를 먼저 알고 들어가기

아래는 현장에서 실제로 많이 보는 실패 모드입니다.

기밀(공기누설)에서 자주 터지는 포인트

기밀은 단순히 “틈”이 아니라 연속적인 기밀 라인의 문제입니다.

  • 가스켓 이음부(코너 절개, 용착 불량)
  • 글레이징 비드 누락/간섭
  • 체결부 주변 미세 틈(패스너 홀, 브래킷 주변)
  • 실내측 기밀막의 연속성 단절(특히 전이부)

해결 방향은 “실란트 더 쏘기”가 아니라, 기밀 라인을 끊김 없이 연결하고, 공차/간섭을 줄이는 쪽입니다.

수밀(정압/동압)에서 자주 터지는 포인트

수밀은 물이 들어오는 이유가 두 가지입니다. (1) 물길이 열렸다 혹은 (2) 압력차가 물을 끌고 들어왔다.

  • 위프홀(배수구) 막힘/위치 불량
  • 배수 경로 단차(물 고임)
  • 압력평형 챔버 단절(배플/차수재 연속성 불량)
  • 조인트 내부의 모세관 현상(좁은 틈 + 지속 수압)
  • 동압 상황에서 물방울이 ‘튕겨’ 들어오는 경로 존재

특히 동압 수밀은 정압 수밀과 다른 결함을 드러냅니다. 고층·해안·풍환경이 강한 지역은 동압 시험을 비용으로만 보지 말고, 보험으로 보시길 권합니다.

구조(풍하중)에서 자주 터지는 포인트

구조 시험은 “부재 강도”뿐 아니라 변형과 간섭이 핵심입니다.

  • 설계 변위에서 유리/프레임 간섭(contact)
  • 브래킷 슬립/볼트 풀림(토크/와셔 세팅)
  • 멀리언 국부좌굴 또는 연결부 변형 집중
  • 실란트가 변형을 못 따라가 크랙 유발(특히 코너/전이부)

구조는 “계산서 OK”로 끝나는 영역이 아닙니다. 공차가 현실로 들어오는 순간, 간섭이 발생합니다.

시험 당일에 성패를 가르는 “프리체크” 체크리스트(강력 추천)

시험장 들어가서 처음으로 물을 뿌리면, 그건 거의 리테스트 예약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래 프리체크는 비용 대비 효과가 큽니다.

  • 실란트 비드: 폭/두께/연속성, 기포/핀홀 여부
  • 프라이머 도포 구간: 누락 여부(특히 코너)
  • 가스켓: 꼬임, 이탈, 코너 이음 상태
  • 위프홀: 위치/개수/막힘 여부(실란트 막힘 흔함)
  • 배수 경로: 내부에 물 고이는 단차 확인
  • 체결 토크: 랜덤 샘플링으로 재확인
  • 유리 세팅: 세팅블록 위치/간섭/클리어런스 확인
  • 누수 추적 준비: 흡수지, 염색(필요 시), 내시경, 조명

프리체크에서 2시간 쓰면, 리테스트에서 2주를 아낍니다. 일정이 돈인 프로젝트일수록 효과가 커집니다.

리테스트(재시험)를 부르는 “원인분석 실패”를 막는 방법

불합격이 났을 때 가장 큰 손실은 “시험비”가 아니라 원인분석 지연입니다. 원인을 확정 못 하면 수정안도 흔들리고, 다시 떨어집니다. 저는 보통 아래 순서로 접근합니다.

  1. 관찰 위치를 좁힌다(누수 지점 맵핑)
  2. 압력/유량 조건을 단계별로 재현한다(언제부터 새는가)
  3. 물길 vs 압력차 문제를 구분한다
  4. 한 번에 여러 수정 금지(변수 통제)
  5. 수정 후 재현 시험으로 “원인-결과”를 확인한다

실무에서는 급해서 이것저것 다 바꾸고 “운 좋게” 통과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 상태로 양산하면 현장에서 다른 위치에서 터집니다. 목업의 목적은 “통과”가 아니라 원인을 제거하고 표준을 만드는 것입니다.

목업 결과를 양산/현장에 “이식”하는 방법: 리포트보다 중요한 문서 2개

시험 리포트는 당연히 중요하지만, 실제 현장 품질을 좌우하는 건 다음 두 문서입니다.

  • 표준 디테일(As-built Detail) + 금지사항(Do not)
    • 어디까지 실란트를 치고, 어디는 치면 안 되는지(배수 막힘 방지)
    • 가스켓 코너 처리 방식
    • 위프홀 청소/검사 기준
  • 공정 기준서(Process Control Sheet)
    • 표면처리(세정제, 건조), 프라이머, 작업 온습도 범위
    • 실란트 혼합/작업 가능 시간, 경화시간
    • 토크 값, 검사 포인트, 체크 주기

이 두 가지가 없으면, 목업이 합격해도 양산에서 품질이 재현되지 않습니다. 결국 목업비를 쓰고도 현장 하자를 맞게 됩니다.

(고급 사용자 팁) 숙련자를 위한 “합격률 올리는 디테일 설계” 포인트

경험이 쌓일수록 결론은 디테일로 갑니다. 아래는 목업에서 자주 효과가 있었던 포인트들입니다(프로젝트마다 적용성 검토 필요).

  • 배수/압력평형을 ‘연속 시스템’으로 설계: 챔버가 중간에서 끊기면 동압에서 취약
  • 모세관 갭 방지: 물이 빨려 들어가기 좋은 좁고 긴 틈을 의도적으로 끊기
  • 실란트는 구조/차수 역할을 분리: 가능하면 구조 실링과 차수 실링을 같은 비드에 몰아넣지 않기
  • 공차 누적을 디테일로 흡수: 슬로티드 홀, 조정 가능한 세팅 블록, 가스켓 여유
  • 현장 작업자를 위한 “실수 방지” 형상: 방향성 있는 부품(역삽입 방지), 조립 순서가 자연스러운 디테일

커튼월 목업테스트 관련 자주 묻는 질문

커튼월 목업테스트 비용은 보통 누가 부담하나요?

프로젝트 계약 구조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성능 목업(시험용) 비용은 커튼월 제작/시공 범위에 포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발주처가 시험 항목을 추가하거나 성능기준을 상향하면 변경계약(VO)로 증액되는 케이스가 흔합니다. 분쟁을 줄이려면 “1회 시험 포함/리테스트 별도” 같은 문구를 계약서에 숫자로 명시하는 게 안전합니다.

커튼월 mock up test는 꼭 해야 하나요? 생략 가능한가요?

법적으로 일괄 의무인 경우만 있는 건 아니지만, 고층·복잡 디테일·고성능 요구(동압 수밀/내진/열사이클 등)가 있으면 사실상 생략 리스크가 매우 큽니다. 목업을 생략하면 초기 비용은 줄어도, 현장 누수·재작업·공기지연이 터질 때 총비용이 더 커지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최소한 “최악 디테일” 중심의 축소 목업이라도 검토하는 편이 실무적으로 유리합니다.

목업시험에서 가장 흔한 불합격 원인은 무엇인가요?

현장 체감으로는 수밀(특히 조인트/코너/관통부)과 구조 변형 시 간섭이 가장 흔합니다. 많은 경우 실란트 자체보다 배수 경로/압력평형/가스켓 코너 처리 같은 시스템 문제에서 발생합니다. 그래서 시험 전 프리체크와 디테일 리뷰(누수 경로 가정)가 합격률을 크게 올립니다.

목업시험 일정은 보통 얼마나 걸리나요?

단순 시험만 보면 1~3일로 끝나지만, 실제로는 기준 확정–제작–경화–예약–시험–리포트까지 포함하면 보통 수 주(프로젝트에 따라 4~10주 이상)를 잡는 게 안전합니다. 특히 특수 유리 납기, 시험기관 챔버 예약, 실란트 경화시간이 일정의 병목이 됩니다. 일정이 촉박하면 준비 부족으로 리테스트가 늘어, 오히려 전체 기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목업시험을 통과하면 현장 누수는 0%가 되나요?

목업 합격은 “시스템이 설계대로면 성능이 나온다”는 뜻이지, 현장 품질이 자동 보장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현장에서는 공차, 작업 환경, 실란트 공정 편차, 위프홀 막힘 같은 변수가 생깁니다. لذلك 목업 결과를 표준 디테일 + 공정 기준서로 이식하고, 현장 품질검사(필요 시 AAMA 503 같은 현장 시험)를 병행해야 누수 리스크를 실질적으로 낮출 수 있습니다.


결론: 목업테스트는 “비용”이 아니라 “총비용을 줄이는 장치”입니다

커튼월 목업테스트(커튼월 목업시험, curtain wall mock up test)는 기밀·수밀·구조·변위·열거동을 실제 조건에 가깝게 검증해, 현장 하자와 재작업을 사전에 제거하는 절차입니다. 비용은 목업 제작/설치 + 시험기관 비용 + 계측/부대 + 리테스트 리스크로 구성되며, 금액을 줄이는 핵심은 단가 흥정이 아니라 대표 디테일 선정과 1차 합격률을 올리는 준비(프리체크, 공정 표준화, 계약서 리테스트 조건 명확화)입니다. 결국 목업은 “시험 한 번”이 아니라 양산 품질과 현장 하자를 좌우하는 표준을 만드는 과정이고, 저는 이 한 문장으로 정리합니다: “현장에서 비싸게 실패할 일을, 목업에서 싸게 실패하고 끝내라.”

원하시면, 프로젝트 조건(유닛타이즈/스틱, 층수, 코너/개폐부 유무, 요구 성능항목, 시험기관 지역, 일정)을 알려주시면 목업 스코프(대표 디테일 구성) + 예상 비용 범위 + 리테스트 리스크를 줄이는 체크리스트까지 “견적 비교 가능한 형태”로 맞춤 정리해드릴게요.